이번 포스팅에서는 앱세서리(Appcessory)에 대해서 살펴보려고 합니다.

앱세서리란?

애플리케이션(Application)과 액세서리(Accessory)의 합성어로 애플리케이션과 액세서리의 결합을 통해 제품에 새로운 특징을 부여하고, 사용자 경험을 강화시키기 위해 최근 다양한 형태로 시도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모바일 기기 내에서만 사용하는 소프트웨어로 접근했던 기존 사고의 틀을 깨고 애플리케이션과 적절한 하드웨어가 결 합하여 새로운 형태의 사용자 경험을 만들 수 있습니다.

1. 앱세서리 둘러보기


1) Ezison 100
먼저 일본의 버드 일렉트론이 발표한 기타모양의 스피커를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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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지슨 100’에 아이폰을 꽂으면 아이폰의 디스플레이는 순간 일렉트릭 기타의 Neck으로 변합니다. 단순히 아이폰 내에서 악기를 시연해보는 경험에서 벗어나 마치 전자기타를 연 주하는 것처럼 애플리케이션이 확장성을 가진 사례입니다. 이제 MT갈 때 기타를 맬 필요 없이 ‘에지슨 100’과 아이폰이면 곡 연주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딱 3년 후 예상해 봅니다만, 그래도 기타로 여심을 사로잡는 로맨틱함은 당해낼 수 없겠죠?


* 이미지 출처 : MobileWhack  (http://www.mobilewhack.com/ezison-100-for-guitar-iphone-apps/)


2) i3DG


일본의 미디어아트 작가인 ‘지츠로 마세’가 고안한 'i3DG'를 소개하겠습니다. 이 앱세서리는 2010년 9월 아르스 일렉트로닉 페스티발에서 최초로 선보여 호평을 받은 아이디어 제품으로 반투명 은거울 세 개를 붙여서 영상이 3D로 보이도록 만들어 주는 원리로 작동합니다. 업체에 의하면 이 제품은 3D 영상에서 가속도 센서 기반의 게임까지 전 범위의 애플리케이션이 지원 가능하다고 합니다. <ZDnet korea 2010년 11월 23일자 기사인용>

국내에도 기아자동차 프라이드를 런칭하면서 앱세서리를 활용한 적이 있습니다.  프라이드의 2D 영상을 거울을 통해 겹쳐진 영상이 3D 효과를 내는 방식입니다. 런칭쇼 한 켠에 마련된 부스에서 시연해 볼 수 있었습니다. 이벤트 성으로 만들긴 했지만, 광고주 반응도 좋았고, 런칭쇼에 참석한 사람들은 무척이나 신기해했던 기억이 납니다.  
 
<참고영상>


2. '2012 CES'에서 눈에 띄는 앱세서리 3종 세트

물론 가보지는 못했습니다만...
오직 구글링만을 통해 살펴본 ‘2012 CES’에서의 앱세서리들을 보실까요?

1) AR 드 론(Drone) 2.0 : 299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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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럿(Parrot)의 AR 드론은 2010년 CES부터 인기 제품이었지만, 압력 센서로 업그레이드되어 비행 컨트롤과 3D 나침반이 더욱 향상됐고, 이를 통 해 사용자는 폰이나 태블릿을 앞뒤로 기울이는 동작으로 비행체를 가까이 당기거나 더 멀리 보낼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라이브 HD 비디오 녹화 및 공유 기능도 지원합니다. 금액은 299달러! 올 2분기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IT World 소개기사 참고)



* 이미지 출처 : IT World (http://www.itworld.co.kr/slideshow/73720/CES+2012%EC%9D%98+%EC%95%B1%EC%84%B8%EC%84%9C%EB%A6%AC+%3A+%EC%8A%A4%EB%A7%88%ED%8A%B8%ED%8F%B0%EA%B3%BC+%ED%83%9C%EB%B8%94%EB%A6%BF+%EC%95%A1%EC%84%B8%EC%84%9C%EB %A6%AC?slide=3#slideshow_anchor)  

<AR 드론 시연영상>

2) 코게토 닷(Kogeto Dot) 렌즈 : 100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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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렌즈를 아이폰4의 카메라에 끼우면 곡선형 플라스틱 부품이 전 방향의 이미지를 이미지센서로 전달하여 360도 파노라마 촬영이 가능해진다고 합니다. 전용 앱을 통해 촬영한 영상은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를 통해 공유하거나 제조사 홈페이지에서 스트리밍이 가능합니다. 가끔 광고주에게 자동차 인테리어의 파노라마샷을 보여주고 시연할 상황이 생기는데 이 아이템 하나 구매하면 시안이 더욱 잘 팔릴 수 있지 않을 까 생각해봅니다.

* 이미지 출처 : 한국일보 (http://popsci.hankooki.com/popsci_news/view.php?news1_id=7691&cate=14&page=1)  



3) 버그 클라우드 : 가격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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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앙증맞은 제품은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받은 소식을 바로 출력할 수 있는 미니 프린터기기입니다. 구글과 신문사인 가디언, 그리고 나이키, 포스 퀘어 등과 제휴를 통해 콘텐츠를 제공받고 제공된 콘텐츠를 출력해 볼 수 있습니다.
이 제품은 스마트폰에 설치한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해 일정한 시간대에 원하는 출력물을 받아 볼 수 있습니다. 설정에 따라 애플리케이션 협력사로 참여중인 가디언으로부터 혹은 페이스북 뉴스피드 등을 작은 프린터로 출력해서 볼 수 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스도쿠와 같은 퍼즐 게임도 출력해서 가지고 다닐 수 있습니다.
앙증맞은 프린터를 통해 나만의 신문도 간단히 만들 수 있고 이것을 출력도 할 수 있는 흥미로운 앱세서리 중의 하나입니다.
<버그 클라우드 시연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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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리케이션이 하드웨어를 통해 무한한 확장성을 갖도록 유도하고, 하드웨어 역시 새로운 생명력을 가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사용자는 이러한 Mash-up 상품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앱세서리 시장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흥미 위주의 상품이 아닌 다양한 분야로도 확장할 수 있습니다. AR 드론을 통해 정찰기를 띄우기 힘든 지역 의 정찰에 사용할 수 있고, 헬쓰케어 분야에도 혈압계등과 결합한 앱세서리도 속속 개발되고 있습니다. (주로 아이폰에 국한되겠지만) 이노션 모바일 비즈니스팀도 아이디어 넘치는 앱세서리 제품개발로 대박 한번 날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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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20 17:21 2012/02/20 17:21

Comments List

  1. ㅎㅅㅎ 2012/03/04 15:43 # M/D Reply Permalink

    버그 클라우드 진짜 귀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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